생활 & 건강/생활정보

[맛집멋집정보] 대전 은행동 추억여행부터 중앙시장 먹방까지✨

싸싸사 2026. 5. 30. 05:52
반응형

☆ 성심당 · 가챠샵 · 인형뽑기 · 스머프치킨까지, 딸과 함께한 대전 시내 나들이 코스 총정리

어렸을 때였을까요…
아니면 젊었을 때였을까요…

벌써 30년 전인지, 40년 전인지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그 시절 주말만 되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향하던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대전 은행동.

그때의 은행동은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곳이었고,
구경만 해도 설레던 곳이었고,
괜히 이유 없이 걷고 싶던 곳이었습니다.

대전백화점 기념우표 파는 곳에서
용돈을 털어 우표를 사고,

지하상가 ‘바로그집’에서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먹고,

지금처럼 전국에서 줄 서서 오는 빵집이 아니었던
우리들의 성심당에서
보라색 양배추 채가 듬뿍 들어간 사라다빵과
시원한 하드를 하나씩 손에 들고 돌아다니던 그 시절.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평범했던 하루들이
나중에 이렇게 그리운 추억이 될 줄은요.

■ “아빠! 주말에 은행동 가자!”

요즘 딸아이가 푹 빠진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가챠샵과 인형뽑기.

어느 날부터인가
“은행동 가보자!”
“가챠샵 가자!”
조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온 가족이 오랜만에 대전 시내 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했습니다.

분명 딸을 따라간 건데
정작 더 신난 건 어른들이더라고요.


■ 요즘 은행동은 ‘가챠샵 천국’✨

정말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옷가게와 신발가게가 많았던 거리였는데
요즘 은행동은 체감상 곳곳이 가챠샵과 캐릭터 굿즈샵이더라고요.

알록달록한 캡슐 뽑기 기계들이
가게 입구부터 가득 줄지어 있는데
그 비주얼이 정말 그냥 지나치기 힘듭니다.

산리오, 짱구, 포켓몬 같은 익숙한 캐릭터부터
처음 보는 일본 캐릭터들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은근히 눈을 못 떼겠더라고요.

“와… 요즘은 이런 게 유행이구나…”

하면서도
저 역시 어느 순간 딸 옆에서
“이거 귀엽네?”
“이건 뭐야?”
하며 같이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 딸의 인형뽑기 실력에 충격받은 아빠

그리고 시작된 인형뽑기.

그런데 딸은 그냥 막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인형 위치를 보고,
집게 각도를 계산하고,
어디를 잡아야 떨어질지 분석하는 모습이…

거의 전문가 수준입니다.

솔직히 좀 웃겼습니다.

“아니 초등학생이 왜 이렇게 진심이지?”

그런데 또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처음에는 금방 하나 뽑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천 원…
이천 원…
오천 원…
팔천 원…

그렇게 돈은 계속 들어가는데
인형은 꿈쩍도 안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 표정도 점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쯤에서 그만해야 하나…”

그 순간.

드디어 약속의 9천 원째에 하나 성공✨

그 순간 온 가족이 동시에 외쳤습니다.

“됐다!!!!!”

별것 아닌데도
괜히 다 같이 환호하게 되고
괜히 감사한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참 신기합니다.

아이 하나 웃는 모습에
어른들까지 다 행복해지니까요.

■ 딸 따라 들어간 팬시점에서 더 신난 어른들

은행동 팬시점들도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인기 있다는 캐릭터 굿즈들이 가득한데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왜 그렇게 귀엽던지…

처음에는 딸 구경만 시켜주려고 들어갔는데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이것도 예쁜데?”
“이거 사줄까?”

하면서 함께 고르고 있더라고요.

외할머니, 엄마, 아빠까지
전부 딸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웃고 떠드는 모습이
참 행복했습니다.

아이 덕분에
오히려 어른들이 더 즐거웠던 하루였네요.

■ 이제 먹으러 가야죠✨ 대전 중앙시장 스머프치킨

신나게 돌아다녔더니
배가 슬슬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향한 곳.

바로 대전 중앙시장의 명물
‘스머프치킨 대전본점’입니다.

평소에도 워낙 유명해서 궁금했던 곳인데
이번에 드디어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토요일이라 줄이 길까 봐 긴장했는데
정말 운 좋게도 대기 없이 입장 성공!

게다가 딱 한 자리 남아 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는데
괜히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 쫄간장치킨, 왜 유명한지 바로 납득✨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두 가지였습니다.

- 쫄간장치킨
- 땡초치킨

외할머니, 딸, 아내, 저까지 총 4명이라
“한 마리는 부족하겠지?” 싶기도 했고
이왕 온 김에 유명 메뉴는 다 먹어보고 싶어서
과감하게 두 마리 주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 쫄간장치킨 후기

왜 대표 메뉴인지
한 입 먹자마자 바로 이해됐습니다.

갓 튀긴 치킨에
특제 간장 양념이 제대로 배어 있는데
양념이 겉도는 느낌이 아니라
속까지 촉촉하게 스며들어 있더라고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겉바속촉.

달콤하면서 짭조름하고
끝맛은 살짝 매콤해서
계속 손이 갑니다.

특히 함께 들어간 떡사리가 정말 별미였어요.

말캉쫀득한 식감이라
치킨보다 떡만 먼저 집어 먹게 됩니다.

- 쫄간장치킨 대 : 27,000원

🌶️ 땡초치킨 후기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하실 것 같아요.

그냥 맵기만 한 맛이 아니라
감칠맛이 살아 있는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쫄간장치킨 한 입 먹고
땡초치킨 한 입 먹으면

달콤 → 짭조름 → 매콤

이 조합이 완벽하게 이어지더라고요.

신기했던 건
초등학생 딸도 맛있게 잘 먹었다는 점!

맵찔이 수준만 아니라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 땡초치킨 대 : 27,000원

■ 치킨엔 역시 생맥주✨

그리고…

생맥주가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치킨이 맛있어서인지
맥주가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결국 500cc 한 잔으로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외할머니와 아내도
분위기에 취해서
500cc 두 잔씩 클리어✨

물론 이건 비밀입니다.ㅎㅎ

■ 집에 있는 아들을 위한 포장까지✨

함께 오지 못한 아들이 생각나서 (친구가 가족보다 좋을 때라 ㅜㅜ)
쫄간장치킨 한 마리를 포장해 왔습니다.

(외할머니 찬스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먹어본 아들이 그러더라고요.

“아빠 이거 진짜 맛있다!”

그러면서 거의 한 마리를 혼자 먹어버립니다.

그 옆에서 저는
아들 입으로 치킨을 넣어주면서도
왜 제 입으로 계속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신기하게 이 치킨은
식어도 맛있더라고요.

포장해오길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 대전 중앙시장 주차 꿀팁✨

차를 가지고 은행동이나 중앙시장 가시는 분들은
주차가 가장 고민되실 텐데요.

저희는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시장 접근성이 정말 좋았고
생각보다 이용하기 편했어요.

🚗 경차라면 정말 강추

이번에 느낀 건…

시장 갈 때 경차는 정말 최고입니다.

1층이 경차 전용 구역이라
대기 없이 바로 주차 성공!

게다가 경차 할인까지 적용되니
시장 할인권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1시간 무료 쿠폰 대신
경차 50% 할인을 선택했습니다.


💡 공영주차장 할인 변경사항

2026년 3월 16일부터
공영주차장 정산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할인 방식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 자동 50% 감면 대상

- 경차
- 장애인 차량
- 국가유공자 차량
- 친환경 차량(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정산기에서 자동으로 할인 금액이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로 직원을 호출할 필요가 없어요.


💡 꼭 알아둘 점

- 시장 할인권과 중복 할인 불가
- 무인정산기에서 사전 정산 추천
- 사전 정산 후 20분 이내 출차 필요

이 부분은 미리 알고 가시면 훨씬 편합니다.


※ 성심당 케이크 보관도 가능✨

참고로 냉장함은 은행동뿐 아니라
중앙시장 주차장에도 있었습니다.

성심당에서 케이크를 구매한 뒤
잠시 보관하기에도 정말 편리해 보였어요.

역시 대전은 성심당 중심 도시(?) 같습니다.ㅎㅎ

■ 딸 덕분에 다시 만난 은행동의 추억

이번 은행동 나들이는
단순히 쇼핑하고 맛집 가는 하루가 아니었습니다.

어릴 적 친구들과 걷던 거리 위를
이제는 제 딸 손을 잡고 다시 걷고 있다는 사실이
참 묘한 감정을 만들더라고요.

그 시절의 저는
훗날 이렇게 가족과 함께 다시 이 거리를 걷게 될 줄 몰랐겠죠.

추억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딸의 웃음소리와 함께요.


■ 대전 여행 코스로 정말 추천드립니다✨

대전에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코스를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추천 코스

- 성심당 본점
- 은행동 가챠샵 & 인형뽑기
- 중앙시장 구경
- 스머프치킨 먹방
- 성심당 빵 포장 후 귀가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연인끼리 와도 좋고
오랜 친구들과 추억여행하기에도 정말 좋은 코스였습니다.

오랜만에 참 많이 웃었던 하루.

그리고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였습니다.


☆알립니다☆
※ 본 글은 개인의 상황과 생각을 바탕으로 일반적 정보 해석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일부 내용과 이미지 등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