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큐티 노트

[은혜나눔] 2026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제목 3가지

싸싸사 2025. 12. 31. 12:35
반응형
SMALL


|현실 속에서 드리는 정직한 새해 기도

나름 아침에 눈을 뜨면 블로그 글을 올리는 나만의 습관을 만들고 있었는데...
오늘은 어제 오후 뜻밖의 쿠팡 소분 2(2w) 심야조 (03-09시) 긴급 TO가 발생했다는 카톡을 받고
2025년의 처음이자 마지막 심야조 근무를 다녀오느라 발행이 늦어져 버렸다.

처음에는 두려움이 컸고
두번째는 친근감이 느껴졌고
세번째는 힘듦을 느끼고
네번째인 오늘은 첫 심야조라 다시 두려워 졌다.

암튼 내가 자초한 일이지만
잊고 싶은... 지긋지긋한 2025년의 마지막날 !!!
난 이렇게 68,000원을 벌게 되었고,
오늘도 많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 일은 추후에 다시 이야기 하고...

오늘은

새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적는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현실을 솔직히 올려드리는 시간이 아닐까.

기도는 막연한 소망을 나열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와 감당해야 할 책임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가장 정직한 행위다.

2026년을 준비하며, 나는 화려한 목표 대신
지금의 삶에 꼭 필요한 기도제목 세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이 기도는 특별한 사람만의 기도가 아니라,
현실의 무게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기도이기도 하다.

1.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일과 경제적 공급을 위한 기도

많은 사람들이 새해 기도에서 ‘풍요’를 구하지만,
실제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분한 풍요가 아니라 감당 가능한 공급일 때가 많다.

“피하지 않고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일,
중단되지 않는 노동의 자리와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필요를 채워 주소서.”

정직한 일터,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수입,
그리고 빚과 책임을 하나씩 감당해 갈 수 있는 힘.

이 기도는 단순히 돈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삶을 바로 세우기 위한 기도다.


2. 아내의 마음에 평안과 회복을 위한 기도

가정의 중심은 재정이나 환경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의 마음이 흔들릴 때,
가정 전체가 함께 흔들리게 된다.

“불안과 상처로 지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말이 아닌 행동과 시간으로
신뢰를 다시 쌓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회복은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 기도에는 조급함 대신 인내를,
변명 대신 책임 있는 태도를 함께 담았다.


3. 아이들의 학업과 마음을 지켜 달라는 기도

아이들은 어른이 말하지 않아도
가정의 분위기와 어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부모의 기도는 성적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향해야 한다.

“가정의 상황으로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배움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며
건강한 마음으로 자라가게 인도해 주소서.”

이 기도는 좋은 대학이나 성취만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다.

불안에 짓눌리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아이들을 지켜 달라는 부모의 간절한 요청이다.


■ 기도는 목표가 아니라 방향이다

기도를 적어 내려가다 보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더 분명해진다.

2026년을 향한 이 세 가지 기도는
완벽한 삶을 약속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방향을 달라는 기도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새해를 앞두고 있다면
한번쯤은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좋겠다.

“지금 내 삶에 정말 필요한 기도는 무엇일까?”

반응형
LIST